오늘 새벽에 끝난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그랜드 슬램 달성을 기대했던 박인비 선수가 6오버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하지 못하여 서운했습니다.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4일 내내 잘 친다는 것이 얼마나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겠습니까?
특히 1등 가능성이 있다면 마음의 긴장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데 나이도 어린 선수들이 늘상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마 전 끝난 브리티시 오픈 남자 경기에서 우승한 필 미켈슨 선수과 관련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엄청나게 더운 여름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