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호의 행복편지 - 포기했어
1980년 1월 23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 앞바다 2.5마일 해역에서 해경 72정이 같은 해경 소속인 200톤급 207함과 충돌해서
경찰관 9명과 의무전투 경찰 8명 등 승조원 17명이 실종됐다.
지난 4월 해경은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39년 전 침몰한 속초 해경 경비정 72정을 찾았지만 두 달 넘게 인양하지 않아 유가족이 반발하고 있다.
해경은 함정을 인양하는 데 필요한 예산이 아직 확보되지 않아 작업을 못 하고 있다며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
헝가리 사고는 관광 중 발생한 사고였음에도 장관이 가는 등 국가에서 난리를 치는데,
나라를 위해 순직한 72함정은 찾아놓고도 예산 타령하며 인양을 안 해주니 이해할 수 없다며 유가족들은 항의를 하고 있다.
코드라는 게 뭘까?
왜 코드가 다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즉시 되는 것일까?
이해 할 수 없는 일 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아 보인다.
왜 행사 때마다 논란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
그게 재미인가? 워낙 코드가 달라서 이해를 못하는 걸까?
모든 걸 포기하면 행복해진다는데 포기하고 살고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LIy2z6U2Ysk
행복편지 발행인 박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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